2024-03-14 20:26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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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립·은둔 청년 발굴 심리상담·취업·창업 지원, 1인가구 키트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
서울 강북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‘수유3동 주민자치회 골목살핌단이 고립·은둔 청년 등 취약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.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일 수유3동 주민자치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.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△심리상담 △1인가구 키트전달 △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△집수리 프로젝트 △취업·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. 또한 취약청년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청년지원매니저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. 수유3동은 강북구에서 1인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. 이에 수유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5월 골목살핌단을 구성하고,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발굴하고 각 복지기관으로 연계하는 일을 올해 주민자치회 의제 사업으로 실행하고 있다. 정연복 수유3동 주민자치회장은 “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고민이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“이번 민간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 청년들의 일상회복과 사회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 출처 : 신아일보(http://www.shinailbo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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