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

[매거진 한경] [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]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‘페어웨이(FAIRWAY)’

2023-08-26 16:32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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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] 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‘페어웨이(FAIRWAY)’


정다해 페어웨이 대표
-스마트폰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발을 측정
-발 데이터 이용해 사용자는 발에 맞는 골프화를 구매

 

[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]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‘페어웨이(FAIRWAY)’

 

[한경잡앤조이=이진호 기자] 페어웨이(FAIRWAY)는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. 정다해 대표(33)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.

정 대표는 “페어웨이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스타트업”이라며 “스마트폰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발을 측정하고 이 데이터로 맞춤 골프화를 제작한다”고 말했다.


“페어웨이는 발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골프화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 발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는 본인의 발에 맞는 골프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. 현재 사용자가 손쉽게 본인 발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.”

페어웨이의 강점은 손쉽게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. 정 대표는 오차범위 2mm 이내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. 발의 길이는 물론 발볼 너비, 발등 높이도 함께 측정된다. 정 대표는 “무엇보다 사용자가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”며 “손쉬운 촬영을 구현하는 과정에 큰 노력을 들였다”고 말했다.

“골프화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.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, 스포츠화인 만큼 본인 발에 잘 맞아야 하죠. 그래야 경기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. 페어웨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본인의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 본인에게 맞는 골프화인 만큼 사용자가 더 만족하고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골프화를 신었을 때 편안함을 주기 위한 신발 인솔도 개발했습니다.”

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. “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골프디자이너로서 10년간 근무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세분화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. 그 과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골프화를 구매한 고객의 불만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 불만의 대부분 사이즈에 관한 문제였습니다.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본인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.”

 

페어웨이는 개발 중인 플랫폼에 골프화 브랜드를 입정시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딩 업무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타겟층인 MZ 세대에 맞춰 스크린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계획 중이다. 정 대표는 “측정한 기술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까지 준비하고 있다”며 “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결과를 활용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”이라고 말했다.


페어웨이는 정 대표를 포함해 경영을 도와주는 COO와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진들로 구성돼 있다. 정 대표는 “플랫폼 출시 후 마케팅, 영업, 디자인 등 필요한 포지션은 추가 고용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정 대표는 “개발 중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”라며 “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바탕으로 골프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골프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 

설립일 : 2023년 5월

주요사업 : 발 측정 기술을 활용해 맞춤 골프화 제작하는 플랫폼 개발

성과 :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 


jinho2323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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